바지락 추억
충주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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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20:20
생애 처음으로 갯벌에서 조개를 잡았습니다.
햇살 전용 바지락밭에서 한바구니 케고나니 30분의 시간이 금방가고 ....
처음 해보는 것이라 이놈의 허리가.....
바로 먹을수 없다기에 바닷물에 잠재우고 ......
아침 바지락 국물은 글로 표현할 수 없이 맛있었요.
주인 할머니 덕에 바지락을 직접 잡아 국을 끊여 먹다니.........
나중에 시집가면 신랑에게 당당하게 자랑해야지요.
할머니 펜션 청소도 해주고 그냥 거기서 살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아.아........바지락 국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