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바닷가 언덕
대구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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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23:38
보통 바닷가 펜션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은 바다는 곳 햇살 정원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맞고요.
또하나 보성녹차밭 못지않은 곳입니다.
한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녹차밭은 눈을 즐겁게 햇살바닷가는 눈과 정신 육체를 즐겁게 합니다.하고요.
이유 몇가지만 적는다면
하나. 펜션에서 확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냥 바다가 아닌 살아있는 바다 물새와 왔다갔다 쉴새없이 움직이는 작은 어선들
둘. 최고의 갯벌체험 (바지락을 30분정도케서 5인분 아침을 바지락국으로 해결)(주인 시키는데로 해금을 해야함)
셋. 밤바다에서 낙지를 9마리나 잡아 직접잡은 산낙지를 소주 안주함(맨발로 잡다 두군데 발가락 상처)
넷. 정원의 야경을 보면서 구어먹는 돼지목살 맛은 표현할 수 없어서 못 적음(시골이니 고기 야채 등등 준비를 해서 출발하세요.)
다섯. 이거다하고 볼것은 없지만 아담한 바닷가에 무언가 끌리는 풍경과 펜션의 깨끗함.(풍수를 모르는 내가 보아도 위치가 너무 좋음)
여섯.주인장의 친절(사실 낙지 3마리는 주인장이 잡는법 알려주면서 거의 잡아준거나 다름없슴)
일곱. 적을것이 많은데 나머지는 직접 가보세요. 졸음이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