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건 말도 안돼!!! 어쩜...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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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2:35
여기가 제주도가 아니라구요??^^
완전 제주도나 남태평양 휴양지에서 바다를 보는 느낌입니다!!!!ㅋㅋ
우리는 광주 모 학교의 선생님들입니다.^^
고등학교라 보충수업이 있어서
실상은 얼마 되지도 않는 짧은 방학이고,
우리끼리 시간 맞추기도 정말 힘들어서
정말~ 급하게 인터넷을 뒤졌(?)는데 말입니다.
보성 쪽 펜션 중에 '햇살 펜션'이 뜨더란 말입니다.
홈페이지를 보면서
"와~ 정말 예쁘네~ 근데 진짜 이렇게 생겼을까??^^"
라는 말을 했었죠~
보성에서 "빛축제"를 보고 그 주변에 숙박할 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했는데...
리조트는 너무 비싸더군요~
근데 이 펜션을 찾았단 말입니다.
사실, 젊은이들에게는 로망이 있죠.
야외 테라스에서 숯불구이 고기를 먹으며 밤을 즐기는......
게다가 여긴, 바다와 접해있더라고요~
진짜일까?
무척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속는 셈치고 예약했죠~
대답은...
와~~~~~~~~~~~~~~~~~~~~~~~~~~~~~~~~~~~~정말 대박입니다!!!
여기서 살고 싶었어요~ㅋㅋ
사장님한테 당장 월세 계약합시다 그랬지말입니다.ㅋㅋ
정말 오바같지만...
아닙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는데요~
창밖으로 보이는 일출+바다는 정말~
지중해의 일출을 보는 장관이더군요.
해외여행 못지 않은 낭만과 설렘을 불러일으키더란 말입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
사장님이요,
여름에 오면 제트스키랑 빠나나 보트를, 겨울에 오면 바지락이나 낙지 잡이 체험을 해주신대요~ㅋㅋ
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에요`^^`
p.s 사장님!! 후기 잘 남겼는지 모르겠네요~ 저 국어 선생입니당~^^
다음에 또 봬요~ 여자친구랑 가면 싱싱한 해산물 주신다고 했던거~ 있지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