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님 칠순에
승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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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2
2013.02.22 10:34
아버님 칠순기념으로
겨울 녹차밭과 해수녹차탕을 향해 온가족 보성으로 출발......
날씨가 너무추어 녹차밭은 대충 대충 관광하고.....
녹차탕에서 반나절 피로를 풀고 잠자리 햇살펜션에 도착.....
주차장에서 본 건물은 그저 그런 건물모습......
앞 바다쪽으로 나오니 이거 웬 영 딴판의 풍경이 펼처져 있다.
우리가족 모두 앞 전경에 환호를 지른다.
이층의 별빛룸에서 본 바다 풍경은 감탄 감탄 ...마치 바다위에 거실이 있는 것 같다.
깔끔한 실내와 이브자리 등 특히 주방에는 너무나 잘 갖추어져 있다.
고급 그릇과 각각의 그라스, 술잔등은 어느 펜션에서도 보지 못한 주인장의
세심함에 정말 놀랐다.
사실 예약시 8명이 넘으면 전화인터뷰를 통해 예약을 받아준다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할때는 기분이 별로였는데 와보니 이해가 된다.
따뜻한 실내에서 부모님 연신 펜션을 칭찬하며 몇칠 더 묵고 싶다고 하신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 많은 대화를 가진 것이 아마 햇살펜션 때문인 것 같다.
몇만원 비싼것에 망설이다 햇살선택은 새해 탁월한 선택이였다.
아쉬움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갯벌 체험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새로 준비한 호미 두개는 주인에게 보관.....오월에 꼭 다시 오겠다며 특별보관요청
한마디로 남에게 알리지 않고 우리만 이용하고 싶은 펜션입니다.
아버님의 칠순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한 햇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바닷가 햇살펜션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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