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만점 추억
성철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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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12:02
친구의 추천으로 햇살에서 2박은 잊을 수 없는 초여름 만점 휴가 였습니다.
꽃내음 가득한 펜션에서 집으로 오니 사실 조금 아쉬움과 허전한 마음에 적응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그만큼 햇살바닷가의 즐거움이 내몸에 깊게 자리한것이다.
난생처음 갯벌에서 호미질로 바지락을 케서 시원한 바지락국을 맛보다니 별것아닌
것으로 생각한 체험에서 정신적 힐링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무엇보다 가을에 결혼할 사랑하는 그녀의 즐거움에 넘 기분이 좋았다.
저녁 무렵 주인아저씨는 우리에게 두사람 오붓하게 아래쪽 테이블에서 바비큐를 권하며
수고스럽게 아래쪽테이블까지 숮불을 가져다주신 친절에 큰절로 보답.
잔잔한 바닷물이 테이블 2미터까지 들어와서 물위에 떠있는 기분이다.
저녁에 연출된 정원의 조명과 바닷가 바비큐 테이블은 최고의 추억이랄까.
장소와 분위기가 다르니 고기 맛도 다를 수 밖에 ... 나의 예비신부는 연신 싱글벙글
준비해간 낚시대로 숭어2마리 참돔 작은것 3마리 조기모양 5마리 장어등등 펜션앞 방파제에서의 추억 또한 만점
햇살펜션은 많은 꽃에서 놀라고 아기자기한 바위와 조용한 백사장을 앞에 둔 펜션의 위치에서 감탄한다.
이곳을 추천한 친구에게 넘 고마움을 느끼고 나역시 지인분들과 연인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햇살이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의 가동으로 실내는 정말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실내는 광고대로 5성급펜션이다.
2박을 했지만 달빛룸 거실에서 본 바다를 잊을 수 없어 8월4일 다시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