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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Sider 들의 화려한 송년회!!

왕눈이 0 2,784 2011.12.26 19:07
아련한 추억이 가슴속에 하나 하나 쌓아둔 그곳!
보성 바닷가로 송년회를 간다는 말을 들으며 벌써 가슴이 콩콩~~
출발!!
일사 천리로 준비 완료!!
역시 남팀장님의 대단한 파워 인정^^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승용차로 이동 ,선발대로 먼저 출발!!
언덕위의 하얀집을 연상케 하는 햇살팬션에 도착~사장님과의 첫대면은  역시 동네 아저씨 분위기 ㅎㅎ
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는 겨울 바다 보다는 봄바다 같은 따스함이 보였고  앞에 보이는 작은 마을은
왠지 어릴적 내가 놀던 동네 어귀인듯 친근감이 들었다.
누가 시작하자 소리도 없이 숯불에 고기는 지글 지글 익어가고 바닷 바람에 술익은 목소리들은
점점 지평선 너머 저멀리로 날아만 가는 겨울 밤~~~
모두들 얼굴에선 행복에 미소가 보인다.
모두들 얼굴에선 편안함이 보인다.
모두들 얼굴에선 오늘밤만큼은 다~자유이고 싶어한다.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밤 바다는 고요 하기만 하다.
눈을 뜬 아침 바다는 삶의 체험 현장 그 자체!!
뱃고동 울리며 고기 잡는 어부들의 배들이 바다 가득 차 있다.
한해 동안 묵은 모든 고민과 걱정들 모두 이 바다에 버리고
돌아오는 새해에 새로운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두들 좋은 기운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십사 기원해 보며 아침 산책 으로 전망대로 한바퀴~~
생각도 할수 없었던 횡재다.
베풀어 주신 집행부와 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해 드리고 싶다.
이런일이 쉽게 이루어 질수 없기에 더 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것이다.
1박2일로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께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과 모든일들이 만사 형통 하시길 빌며
잊을수 없는 송년회에 잊을수 없는 사람들, 잊을수 없는 추억,
오래~~~오래~~~마음속에 간직 하고 싶네요!!!
여러분~~~~
모두!!! 행복 하세요~
아참^^ 사장님두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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